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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가령산 산행후기-충북 괴산-2019.10.26

by 야생말_최근철 2019. 10. 27.

#산행루트:충북자연학습원 앞 도로주차(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287-4)-자연식당 건너편 탐방로 안내판옆 화양천 계곡 건너 등산로-가파른 오르막-거북바위-헬기장-가령산 정상-낙영산방향으로 하산-가령산,낙양산 이정표 삼거리에서 우측 609봉으로-609봉-544봉-화양천계곡 만남-화양천변 우측방향으로 거슬러 이동-화양천길 물건너-자연식당-충북자연학습원 앞 주차#

자연학습원 앞 도로 주차 은행나무,단풍나무 단풍이 절정,,

화양천 계곡을 건너며, 장마철엔 수량이 많아 건너가지 못할 것 같다.

계곡을 건너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고 철계단을 올라 아름다운 경관을 전망하며 뷰가 좋다.

바위틈에서 아름다운 소나무가 자태를 뽐내고 있구나,,

거북바위,,,

암릉구간 옆으로 등산로를 따라 가파른 길도 오르고,.

바위틈에서 생존하는 멋진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가령산 정상에서 옆지기와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기고,

낙영산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굴참나무와 노란단풍이 어우러지고 아름다운 장면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609봉 정상 소나무가 생명을 다하려나보다,자연에서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는 소나무를 바라보며 삶의 위안으로 삼아본다.

지나온 등산로를 뒤로 참나무의 전형적인 가을모습을 바라본다.

소나무와 기암괴석의 멋진 조화를 바라보며 조심스레 내려간다.

속리산국립공원 가령산엔 바위틈에서 자란 소나무들이 많다

저 멀리 뒤에 속리산도 시야에 잡히고,,.

우리 옆지기 처럼, 부부소나무 같다.

넘어가서 화양천으로 내려가야 할 기암괴석을 오르고,

이곳도 바위와 소나무가 천생연분인 것 같다.

아름다운 소나무의 장면들이 펼쳐지고,,

넓은 마당바위에 놓아진 돌들의 모습이 떡두꺼비,범바위,악어바위,코뿔소바위,고양이바위를 연상케 해주는 시루바위라 불린다.

화양천 계곡이 점점 가까이 보인다.

참나무 잎을 밟고 내려가, 화양천변을 따라 거슬러 학습원 앞 까지 원점회귀 산행을 종료한다.

충북 가령산 주변엔 낙영산,도명산,속리산이 속해있고,가령산은 아기자기한 기암괴석으로 멋진 소나무를 감상하면서,

오늘도 즐거운 산행과 온천욕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