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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산행후기 :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_강원도 동해시_2023.04.01

by 야생말_최근철 2023. 4. 2.

>>산행루트 : 무릉계곡 제1주차장-관리사무소(매표소)-신선교-무릉계곡-휴휴쉼터-금강송군락지-숯가마터-삼공암-회양목 군락지-베틀바위전망대-미륵바위-숯가마터-산성망대-두타산성-산성12폭포-수도골석간수-두타산 협곡마천루-박달계곡-번개바위-쌍폭포-용추폭포-선녀탕-하늘문-병풍바위-장군바위-엘레지쉼터-옥류동-관음폭포-숯가마쉼터-학소대-88계단-관음암 입구-삼화사-무릉반석-주차장<<

^ 관리사무소에서 입장료 매표를 하고,

^ 무릉계곡 산성교를 지나서,

^ 좌측으로 베틀바위 산성길에서 들머리가 시작된다.

^ 언덕을 오르고 탁트인 조망에 중대폭포가 시야에 들어왔다. 한참이나 풍광을 바라 보면서 수량이 많을 경우 떨어지는 폭포수는 장쾌하고 멋진 장관이 연출될 것 같아 보였다.

^ 진달래 꽃은 말없이 애틋한 사랑을 나누며 산인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 하늘 높이 뻗은 멋진 금강소나무 숲 사이를 지나며,

^ 바위구간을 오르고,

^ 하늘길 같은 천국의 계단을 오르면,

^ 베틀바위 전망대에 달한다.

^ 해발 550m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중국의 천하 제일의 비경을 바라보는 장가계를 연상하며,수백년 동안 사람 발길이 닿지 않던 곳으로 최근에 개방하여 많은 사람이 다녀가고 있다.

^ 멋진 조망에 인생삿을 남기고,

^ 베틀형상의 기암절벽으로 창검을 뾰쪽이 세워놓은 듯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 베틀바위는 하늘나라 선녀가 질서를 어기고 인간세상으로 내려왔다가 비단세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 계단을 따라 미륵바위로 향하고,

^ 미륵봉 능선에 위치한 미륵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미륵불, 선비, 부엉이의 모습을 닮아 보이기도 한다.

^ 좌측으로 내려가는 산인들은 두타산 정상으로 가고 우리는 두타산협곡마천루방향으로 향한다.

^ 바위틈에서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는 바위와 함께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 잔도길 계단을 오르고 내려서,

^ 암릉과 기암절경의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었다.

^ 거대한 암석바위에 놀라고, 바위는 말없이 천년을 지켜가고 있다.

^ 두타산 마천루협곡 전망대에서,

^ 협곡 아래 절벽의 기암석을 조망한다.

^ 바위지대 협곡사이 계단길에,

^ 잔도길을 따라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절경이 웅장하게 펼쳐졌다.

^ 88계단을 내려가고,

^ 뒤 돌아본 기암석,

^ 서로 다른 발원지가 한데 모여 흐르는 쌍폭포는 두타산 정상과 박달고개, 청옥산과 고적대 물로 이어져 흘러 내리고 있다.

^ 신선봉 아래 절벽에 있는 3단 용추폭포, 깊고 그윽한 계곡과 폭포,반석이 어울려,

^ 많은 사람이 찾은 아름다운 명소이다.

^ 병풍바위는 아름다운 한폭의 예술작품을 연상 해주고 있다.

^ 장군바위는 용맹스런 장군의 얼굴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같다

^ 청옥산에서 흘러나온 물줄기가 학소폭포를 이루며 바위를 타고 내려오는 곳으로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고 하여 학소대라 부르고 있다.

^ 수백명이 앉을 수 있는 무릉반석에는 조선시대 4대 명필가의 하나인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의 시가 새겨져 있다.

^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은 2022년도 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곳이다. 오늘도 주말 산행으로 무릉도원 계곡을 찾아서 화창한 날씨에 멋진 추억을 남기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