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산행후기_경남 거창군_2021.07.24
>>산행루트 : 가재골주차장(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305-6)-선녀폭포-선녀폭포전망대-명산갈림길-감악산정상-활공장-방송사중계소-해맞이전망대-감악재 풍력발전기(회귀)-KNN방송사중계소-이정표 연수사 1.1km방향으로 하산-연수사일주문-대웅전-은행나무-물맞은약수탕-가재골주차장(1.0km) 이정표-도로-가재골주차장(7.9km/4시간소요)<<
^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와 충북제천에도 위치하고 있지만 오늘은 거창군에 자리잡고 있는 감악산을 가재골주차장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정자옆에 이정표를 따라 선녀폭포로 간다.
^ 선녀폭포를 가기위해 아치형다리를 건너서,
^ 선녀폭포 하부다.칠석날이면 선녀가 내려와 선녀탕 계곡에서 노닐다가 폭포수에 몸단장을 하던중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여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군요,
^ 선녀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단부, 폭포수에 시원함을 느껴 봤지만,
^ 데크계단을 오르면서 흘린땀에,
^ 흠뻑젖은 땀방울을 닦으며 명산 삼거리에서 수분을 보충한다.
^ 정상부에는 산불감시 초소와 감악산 해맞이 전망대가 나오고,
^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에 멋진 뷰는 환상적이다.
^ 사방팔방 조망권이 트이고 끝이 없다.
^ 둘러쌓인 산세는,
^ 구름위에 떠있는 모습으로,
^ 멋진 풍광이,
^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 한국의 산하가 보여주는 대자연속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 푸른 창공과 산세의 푸르름에 안구까지 정화시켜 주었다,
^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기고,
^ 방송사중계소앞 해맞이 포토존을 지나치며,
^ 달콤한 딸기도 따먹고,
^ 노란 기린초 꽃이 매력적이다.
^ 감악재에서 바라본 풍력발전기는 대관령 선자령 풍력발전기보다 규묘는 작지만 바람을 이용한 날개 회전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있다.
^ 감악재를 뒤로하고 KNN방송사 중계소앞에서 연수사로 하산한다.
^ 연수사 대웅전,
^ 연수사 은행나무는 높이 38m에 둘레가 7m인 6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보다는 수령과 크기가 작다.
^ 물맞는 약수탕에서 시원한 약수도 먹고 물도 맞아본다.지병과 중풍으로 고생하다 약수를 마시고 목욕을 하여 병을 고쳤다는 약수탕이랍니다.
^ 가재골주차장은 1km전방,
^ 산행루트와 기록을 남긴다.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산행에서 많은 땀은 흘렸지만 충분한 수분섭치와 확 트인 정상에서 맞은 조망권에 기분이 상쾌했다.아름다운 산하에서 주말을 보내고 즐거운 산행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