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루트 : 지하철 독립문역 5번출구-서대문형무소역사관-한성과학고-독립문파크빌아파트 정문에서 직진-봉수대(안산정상)-무학재역-홍제2동주민센터-환희사 입구 좌측 계단데크 등산로-인왕골마당-기차바위-해골바위-서울외곽 성벽-인왕산정상-인왕사-무악재 하늘다리-서대문형무소역사관-독립문역
^장마에 비가 조금은 소강상태를 이용하여 멀리는 못 가고 서울 도심에 자리한 안산과 인왕산을 오르기 위해 지하철 독립문역에서 하차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지나며 산행을 시작한다.^안산자락 데크길을 따라 오르고,,,^봉수대 이정표를 향하여 오른다.^안산 정상부는 바위덩어리로 뭉쳐있고 우측은 암벽훈련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좌측 상부의 구멍난 바위도 이국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것 같다.^바위구간을 올라야 정상이다.^안산의 정상인 봉수대에 올랐다. 주변은 서대문구 홍제동,연희동,현저동 등,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엮어져 있고 야경이 환상적이어서 밤 늦게까지도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정말 아름답죠,^봉수대를 뒤로하고 무악재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멋진 소나무를 당겨본다.^무악재역 길을 건너서 환희사,홍제2동주민센터 방향으로 진입하면 인왕골마당으로 오른다.^넘어가는 소나무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을 통과하고 나서,,^우거진 소나무들이 나타나고,,^이 암릉이 기차바위랍니다.^해골바위도 바라보고,,^서울외곽 성벽을 올라 인왕산으로 이어집니다.^인왕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본다.성벽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경관은 과히 아름답다.^빗방울이 떨어져 우비를 챙겨입었다.^산행한 루트를 남기면서,,,,^인왕사에 들러 사찰을 둘러보고 무악재로 하산한다.^무악재하늘다리를 건너서,,,^역사관을 옆으로 독립문역에서 산행을 종료한다.서울의 역사와 함께하는 안산과 인왕산을 올랐다. 내려와서 역사관을 관람하려했지만 사전 인터넷 예약자들만 출입이 가능하다 하여 못내 아쉬웠다. 고도는 높지않은 산이지만 서울시 서대문구 한복판에 위치한 바위산으로 그리 모나지 않은 바위와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서울의 풍광을 지켜 볼 수 있었다.장마가 끝나면 가족들과 함께 산행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