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산(미녀봉) 산행후기_경남 합천군 봉산면 압곡리_2021.06.26

>>산행루트 : 오도산자연휴양림 취사장 앞 주차장-나무다리 건너 데크로드길-오도산,미녀봉 이정목-말목재-전망바위-머리봉/눈썹바위-코바위/입바위-유방봉/805봉-문재산(미녀봉)933m정상-남근목-오도재-오도산자연휴양림 치유의숲-숲속어드벤쳐-웰리스웰컴센터-야영데크-사방댐-오도산자연휴양림 취사장 앞 주차장<<

^ 오도산자연휴양림 취사장앞 주차장에서 나무다리를 건너 데크로드길을 따라 문재산(미녀봉) 원점회귀 산행을 시작한다.

^ 아침에 비가 내려서 안개속에 오리무중 산행은 이어지고,,

^ 오르는 동안 바위가 군데군데 나타나고 미녀들의 형상이 있다 한다.

^ 눈썹바위와 코바위라 명 되어 있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미녀들의 부위를 찿아 볼 수가 없네,,

^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소나무가 미녀들의 형상보다 더 대견스럽다.

^ 이곳은 코바위이고 입바위는 주변에서도 볼 수가 없다.

^ 유방봉은 찿았다.

^ 운무에 가려진 앞산은 미녀봉이고, 뒤에 봉이 오도산 정상이다(합천 오도산 정상은 일출을 보러 정상까지 차가 올라갈수 있는 곳이다)

^ 문재산(미녀봉)정상에 올라왔다.오리무중 산행으로 정상에서 거창의 우두산,비계산을 전망 할 수 있는데 운무로 뷰를 열어 주질 않았다. /아름다운 미녀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듯한 부위별로 형상을 닮았다 하여 미녀봉이라 한다.

^ 거창군과 합천군에서 각각 만들어 놓은 이정목,

^ 미녀봉에 미녀 얼굴의 형상은 찿지 못 했는데 남근목만 잡았네,,

^ 오도재에서 자연휴양림 솔숲쉼터 트리어드벤쳐로 내려가 산림욕을 즐긴다.

^ 울창하고 수령이 오래 된 소나무송이 독특한 향기인 피톤치드를 뿜어주어 한참동안이나 샤워를 하고, 맑아지는 정신으로 기분좋은 산행을 마무리 했다.

^ 숲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마르지 않는 높은산과 깊은 계곡에 자리잡은 오도산자연휴양림에서 문재산(미녀봉) 산행을 하고 숲속쉼터에서 소나무숲의 그늘과 산림욕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최적의 휴양지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