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산행후기_서울시 노원구_2022.03.27

>>산행루트 : 지하철 4호선 상계역 1번출구 좌측-e편한세상 아파트 사거리 불암산 방향-불암산공원-제5등산로-베드민턴장-불암산공원관리소-불암쉼터-정암사-나무계단-거북산장-암릉구간 나무계단-불암산 정상-나무계단-쥐바위-두꺼비바위-거북바위-덕능고개방향-다람쥐광장-당고개역 방향-폭포약수터-천보사-경수사-i-park 101동 앞 도로를 따라서-당고개역<<

^ 지난주와 다른 코스로 이번주에는 상계역에서 정암사를 들러 불암산 정상을 찍고 당고개역으로 하산하는 산행을 진행했다.

^ 경건한 마음으로 정암사 대웅전을 둘러보고,

^ 사찰아래 산수유는 활짝피어 봄을 맞아주었다.

^ 깔딱고개를 넘고 나무계단을 오르고,

^ 거북산장옆 암릉구간을 거북처럼엉금엉금 오른다.

^ 세상사 피곤한 사람들이 주말마다 산을 찾아 숲으로 들어온다.

^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도 건강하구나,

^ 아슬아슬한 암벽구간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오르며,

^ 전망대에서 불수도북(불암산,수락산,도봉산,북한산)에 둘러쌓인 서울의 아파트 생활공간, 멋진 전경을 바라다 본다.

^ 불암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쥐바위의 앞니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 불암산 정상을 배경으로,

^ 덕능고개 방향으로 내려오다 이정표 좌측에 당고개역으로 하산을 한다.

^ 폭포약수터와 천보사를 따라 계곡엔 얼어 붙어던 얼음이 녹아 흘러 내리고 있었다.

^ 생강나무도 꽃을 피우고,

^ 진달래 꽃도 피어 오르고 있다.

^ 주말 도심속 산행은 인산인해 했지만 가는 길이 막혀도 자연으로 나오는 사람들 속에서 에너지를 얻고 돌아왔다.산이 있어 즐겁고, 산이 있어 외롭지 않고,산이 있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