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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산행

신년산행 호명산 산행후기_경기도 가평군_2023.01.07

by 야생말_최근철 2023. 1. 8.

>>산행루트 : 춘천선 청평역 2번출구-조정천 인도교-호명산 등산로입구-전망대-호명산정상-기차봉 전망대-장자터고개-전망대-호명호수-상천역 방향-가평올레 호명호수길-호명산 잣나무숲-상천역<<

^ 상봉역에서 춘천선에 몸을 실어 호명산 신년산행을 위하여 청평역에서 하차하고, 조정천의 물줄기를 따라 키타가 메달린 인도교를 건너간다.

^ 어제밤에 내린 눈이 발목까지 밟아지고 경기둘레길 22코스인 호명산 들머리를 만나 계단을 오른다.

^ 가파른 경사의 눈밭에 낙엽송 사이를 헤치며 조심스럽게 오르고.

^ 하얀세상, 러셀을 하면서 호명산 전망대에 올랐으나 대기오염물질로 청평댐과 가평의 산수화 풍광은 바라볼 수는 없었다.

^ 호명호수 4.8km, 호명산 정상은 800m 전방,

^ 롤러코스터 눈길은 계속 이어지고,

^ 소나무에 걸친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 보면서,

^ 언덕을 오르고,

^ 올라서,

^ 호명산 정상에서 포토스팟을 남겼다.깨스로 인하여 정상에서의 눈덮인 가평의 주변산 파노라마 뷰는 아쉬움을 주었다.(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호명산에는 호랑이들이 서식되고 있었고 호랑이의 울움소리가 들려 호명산이라 명명되었다 한다)

^ 호명호수를 만나러 암릉구간에 계단을 오르고 기차봉 전망대로 향한다.

^ 아름다운 풍광은,

^ 계속되고,

^ 능선길은 눈덮인 돌산에 발자취를 남기며,

^ 산수화를 앵글에 넣고,

^ 오르락 내리락 비탈길에 장자터고개를 오르고 호명호수 전망대에 도달한다.

^ 시야에 들어온 호명호수,

^ 호명산에는 호명호수가 있다. 호명호수는 가평의 8경중 2경으로 선정되어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찿고 있다. 1980년 인공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 화창한 날씨에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준다.

^ 호명호 앞에서,

^ 상천역 방향으로 계곡과 호명호수 둘레길을 따라,

^ 잣나무 숲길로 내려와,

^ 운동거리를 체크하며 산행루트를 남겼다. 호명산은 청평호반을 끼고 조정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시계가 좋은 날,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물로 둘러 싸인듯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고 호명호수는 가평의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신년산행은 호명산에서 하얀 세상을 만나, 자연과 더불어 몸과 마음을 수양하면서 안전산행을 마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