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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발교산 산행후기_강원도 횡성군 청일면_2024.08.04

by 야생말_최근철 2024. 8. 4.

>> 산행루트 : 산행시점 종합안내판(횡성군 봉명리 340)-융프라우펜션-명맥바위-계곡길-봉명폭포-수리봉분기점-발기봉(발교산 정상 998m)-back-수리봉 분기점-봉명리 산행시점 종합안내판(5.8km/3시간 내외)<<

^  찜통더위에 무더위를 식히려 발교산 계곡산행지인 등산로 안내판을 찾았다.산행시점은 융프라우 펜션을 네비에 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이곳까지 와서 길의 측면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조금 오르다 보면 멋진 융프라우 펜션이 나타나고,

^ 그 위로 등산로가 시야에 들어온다.

^ 계곡길엔 수량이 제법 많이 흘러내려 오지만 상수도 보호구역이다.흐르는 물소리에 몸과 마음은 시원하다.

^ 명맥바위(옛날에 제비같이 생긴 명맥새가 집을 지었는데 바위가 급경사로 집이 헐어져 제비(명맥)가 눈물을 흘리며 갔다는 전설이 있어 명맥바위라고 전해내려오고 있다)

^ 숲속은 육산길로 습기가 많고 원시림이다.

^ 첫번째 급경사의 목계단을 오르고,

^ 물소리는 점점 우렁차게 들린다. 

^ 봉명폭포는 발교산 절골이 있는 곳(섬강의 발원지)에서 흘러 내리는 많은 량의 물이 모두 아홉구비로 부딪치며 흘러 내리고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 발교산 정상은 3.5km 전방,

^ 돌탑앞에 이정표를 따라서,

^ 숲속의 관중 식물,

^ 원시림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고 있다.

^ 경사길에는 목계단을 만들어 쉽게 오르고,

^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에,

^ 무덥고 습한 날씨로 땀을 흘리며 마지막 급경사를 오른다. 

^ 수리봉 삼거리를 지나서,

^ 발교산 12번에 오르고,

^ 산림보호용 부설 중계기, 

^ 발기봉(발교산 정상 998m) 인증샷,

^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산의 멋진  파노라마 풍광,

^ 하산은 능선길로,

^ 소나무가 비탈길에 쓰러지고 자연속에 남는다. 

^ 잣나무 길 사이로 하산을 하고 중복산행을 종료한다.

^ 발교산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는 않으나 원시림으로 한가로운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계곡엔 수량이 있어 여름산행지로 좋을 듯 하다.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간직한 오염없는 산에서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