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산 산행후기_경기도 양평군_2022.10.15

>>산행루트 : 중원계곡 2주차장-도일봉먹거리-하얀집펜션-한전주 좌측 등산로입구 이정표-소나무 숲길-가파른 언덕길-할딱고개-노송소나무 전망대-가파른 언덕길-중원산 정상-암릉지대-급경사-너덜지대-5부능선-숯가마터-도일봉 삼거리-중원계곡-중원폭포-치마폭포-오작교-중원계곡펜션-매점-중원계곡 주차장(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607-5)<<

^ 중원계곡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도일봉 먹거리를 지나 하얀집펜션 앞에서,

^ 한전주 좌측길에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 울창한 숲속을 오르면서,

^ 등산로 옆길엔 단풍으로 물들어,

^ 급경사에 숨을 할딱거리며 땀방울에 젖고,

^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마음이 설레인다.

^ 노송의 소나무 전망대에서 탁트윈 멋진 풍광이 들어왔다.

^ 군데군데 물들은 단풍잎은 곱고,

^ 아름답다.

^ 색깔도 이쁘고,

^ 중원산 정상에 오르니, 용문산의 산줄기가 시야에 가득 들어왔다.

^ 암릉지대를 따라 명품소나무 사이로 손에 잡힐 듯, 능선의 파노라마가 펼쳐 지고,

^ 눈도 호강,

^ 계곡따라 너덜지대를 안전하게 내려와,

^ 도일봉 삼거리에서 계곡의 수량은 많아졌다.

^ 우렁찬 물소리가 들려,

^ 3단의 중원폭포수가 병풍을 두른 듯 기암절벽에 에워싸여 절경을 이루고,

^ 요란한 치마폭포로 크고 작은 물줄기가 숨은 비경을 연출했다.

^ 오작교를 건너서,원점회귀 산행루트를 남긴다.

^ 중원산은 용문산 동쪽 지척에 솟아 있고 중원계곡의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이면 가족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산을 오르고 내려오면서 군데군데 물들은 단풍에 몸도 마음도 물들었다. 설악산은 가을 단풍을 보려는 인파로 등산로가 인산인해 하지만 오늘은 양평에서 한적한 호강을 하고 산행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