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루트 : 효자2통정류장(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BUS 704,34번 환승후 하차)-국사당-밤골공원지킴터-백운대(숨은벽)방향-해골바위-마당바위-바나나바위-숨은벽능선-숨은벽 계곡-밤골공원지킴터 방향-숨은폭포-공원지킴터-국사당-효자2통정류장<<
^ 밤골공원지킴터 출입구를 통과하여 좌측 백운대(숨은벽)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오르는 동안 단풍은 울긋불긋 물들고,
^ 단풍 놀이를 즐기면서 계단을 오른다.
^ 오르막 암릉구간 경사길을 따라,
^ 바위틈에서 생존하는 애기 소나무가 산인을 반겨주었다.
^ 단풍이 너무나 곱게 물 들었어,
^ 숨은벽 암봉이 단풍 사이로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 해골바위는 매우 위험한 구간으로 우회하여 마당바위 위에서 바라보기 바란다, 두 눈에는 항상 마르지 않은 눈물이 고여 있다
^ 숨은벽은 아주 거대하고 웅장한 바위산으로 형성되어 있고,
^ 북한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최고의 단풍이 물든 곳인데 개스로 인하여 확연한 멋진 풍광은 내어주지 않았다.
^ 마당바위를 뒤돌아 보고,
^ 색깔은 참으로 이쁘다
^ 암릉구간 능선을 오르고,
^ 세계에서 가장 큰 바나나 바위를 지나서,
^ 거대한 바위덩어리 아래로 조심하게 내리고 명품 소나무길을 따라서,
^ 암릉길은 계속 이어진다.
^ 그냥 지나 갈수는 없지.
^ 숨은벽을 배경으로 멋진 영상을 남기고,
^ 암벽을 타고 등반하는 팀을 잠시 바라다 보았다.
^ 암장사이 협곡으로 내려가면서 단풍놀이는 시작된다.
^ 영상을 보면서 북한산의 가을단풍을 즐겨 봐요,
^ 계곡 사이로,
^ 눈부신 시간이 흐른다.
^ 내려가면서,
^ 오르면서,
^ 그림같은,
^ 풍광은,
^ 눈이 부시다.
^ 여기 저기서 탄성을 지르고,
^ 황홀 해진다.
^ 오늘은,
^ 풍경에 젖고,
^ 우리네 인생을 보는 것 같다.
^ 색깔은 짙고,
^ 화려한 단풍이 실컷 눈을 호강시켜 주었다.
^ 가을은 짧아서,
^ 찬바람이 불면 단풍잎은 하나, 둘, 떨어져 가겠지,
^ 숨은 폭포수,
^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숨은벽능선을 따라 북한산에서 가장 이쁘고 아름답게 물든 밤골코스 단풍에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 하산은 오전11:29분에 공원지킴터를 나와서,
^ 효자2통정류장에서 북한산 숨은벽 단풍놀이 산행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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