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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검봉산 산행후기_강원도 춘천시_2024.02.12

by 야생말_최근철 2024. 2. 12.

>>산행루트 : 경춘선 강촌역 1번출구 우측 도로-사거리에서 강촌방향-창촌중학교-강촌1리마을회관-강촌우물집 숯불 닭갈비 좌측도로-강선사방향-강촌언덕마루-강선사-등산로-검봉산 1지점-검봉산3지점(강선봉)-한전철탑-검봉산4지점-검봉산6지점-검봉산7지점(검봉산 정상530)-전망대-나무계단-검봉산8지점-삼거리(문배마을0.2km)-검봉산10지점-문배마을-구곡폭포-국민여가캠핑장-구곡정-다리-돌탑-구곡폭포관리사무소-버스정류장<<

^ 설날 연휴 마지막날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 우측 도로를 따라 내려와 사거리 좌측방향 창천중학교를 지나간다.

^ 우물집 좌측 강선사 방향으로 등산로 길을 따르고,

^ 강촌 언덕마루 언덕을 오르면 검봉산 강선사 사찰이다.

^ 등산로 길이 열리고,

^ 가파른 언덕길을 계속 치고 오르면 암릉길을 만난다.

^ 바위틈에서 자생하는 명품소나무,

^ 검봉산 3지점 강선봉 정상,

^ 강선봉을 내려서 8부 능선길에는 잔설이 남아 있지만 마음은 상쾌하고 기분좋은 길로 이어지고 있다.

^ 산을 넘고 정상인가 보면 또다시 산넘어 산을 넘어야 검봉산 정상을 찍을 수가 있다.

^ 전망대에서는 곰탕 날씨로 용화산과 삼악산의 뷰는 바라볼 수 없었다.

^ 정상에서 발자취를 남기고 나무계단을 내려오고,

^ 내리막 길을 따라서 문배마을로 접어든다.문배마을은 지역산간에 자생하는돌배보다는 크고 과수원 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있었고 마을의 생김새가 짐을 가득 실은 형태로써 문배라는 자연명칭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 마을은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즐길수 있는 자연부락이다.통나무집 우측길로 언덕을 올라,

^ 구곡폭포로 향한다.

^ 내려가는 길은 응달진 곳이라 눈이 녹지 않고 얼어붙어 빙판길이다. 아이젠 착용없이 오르고 내려가면서 넘어지고 자빠지고 난리가 아니다.

^ 구곡폭포는 봉화산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다. 아홉굽이를 돌아 들어가 있는 폭포라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겨울에는 거대한 빙벽을 만들어 빙벽등반가들이 즐겨 찾는곳이다.

^ 길 옆에도 빙벽을 이루고 있다.

^ 검봉산은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삼악산과 마주 보고 있는 산으로 칼을 세워 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칼봉 또는 검봉으로 불리고 있다. 구곡폭포와 문배마을등 주변 명소와 어우러져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주말 산행을 마치며 자연에서 에너지 충전 만땅으로 한주간도 즐겁고 기분좋은 시작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