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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검단산 산행후기_경기도 하남시_2024.02.24

by 야생말_최근철 2024. 2. 24.

>>산행루트 : 지하철 5호선 하남 검단산역 3번출구-베트남참전비-매점화장실-전나무길-소나무 숲속 옛길-전망대-정자-헬기장-검단산 정상-곰터약수터-산곡초교 방향-통일기원탑-장수탑-산곡초교-버스정류장 (7.48km / 3시간내외)<<

^ 창우동 베트남참전비 앞에서 검단산 산행을 시작한다. 다음 주면 3월이지만 어제 내린 빗방울이 눈으로 바뀌고 이렇게 하얀눈이 쌓여 산속은 겨울동화 세상처럼 바뀌고 숲속의 옛길을 따라서 언덕길을 오르고 있다.

^ 깔딱고개를 올라서 첫번째 쉼터를 만나 언덕을 오르고 분재같은 명품 소나무를 지나치고,

^ 겨울의 늦깍기에,

^ 하얀 눈을 실컷 밟아보며 언덕을 오르고 있다.

^ 전망데크 옆에도 멋진 작품이 그려졌고, 

^ 정자에서  팔당 주변의 풍광을 감상 할 수 있었다.

^ 보호수 소나무,

^ 스폰지 같은 능선길은 계속 이어지고, 

^ 계단을 치고,

^  언덕을 오르고,

^ 내리면서,

^ 환상적인 풍광에 취하고,

^ 겨울 동화속 세계로,

^ 빠져들고,

^ 여기 저기서 탄성을 지르면서 더없이 행복함을 느껴본다.

^ 나무가지 사이로 팔당댐의 북한강과 남한강 합수점인 두물머리를 조망해본다. 

^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즐겨 보자 

^ 터널이 이어지고,

^ 정상이 가까워지고 있다.

^ 환상적인 풍광에 자연은 위대하고 아름답다.

^ 천혜의 자연 경관, 순간을 잊을까 영상을 남기면서,

^ 정상에서 산인들은 휴식을 취하고 간식을 먹고 있다.  

^  정상석에서 인증샷,

^ 새도 가까이 다가와 지저귀며 노래를 부르면서 산인을 정겹게 맞아주고 있다.

^ 팔당댐 위로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인 두물머리를 조망 해보고,

^ 정상을 뒤로하고 산곡초등학교 방향으로 하산 한다.

^ 나무가지가 빗방울에 얼어붙고 얼음꽃(빙화)이 형성되어 버렸다.

^ 겨울의 막바지 눈꽃 산행,

^  하얀 세상에 몸도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되었다.

^ 곰터약수터에서 내리막 계단길을 따라서, 

^ 돌계단을 내려오면서 등산인들과 마주치면서 정겨운 인사를 전한다.

^ 장수탑을 지나,

^ 계곡의 폭포를 따른다.

 ^ 산곡초등학교를 내려와 눈꽃 산행을 하면서 멋진 추억을 남기고 산행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