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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부소산 산성길 트레킹_충남 부여군_2023.06.17

by 야생말_최근철 2023. 6. 17.

>>트레킹루트 : 부소산성 주차장-매표소-충령사-삼충사-영일루-백화정-낙화암-고란사-부소산 정상-반월루-충령사-주차장(2.8km/2시간 내외)<<

^ 부소산성 주차장에 주차하고,

^ 매표소를 통과한다.

^ 우측의 고란사,낙화암 방향으로 걸으며,

^ 백제 600년의 역사중 123년의 역사가 묻힌 부소산성의 의열문(삼충사)을 살펴보고, 삼충사는 위기로 치닫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백제의 세 충신을 모시는 사당이다.사당에는 성충,흥수,계백 세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 부소산성 산성길을 시작점으로 편안하게 걷는다.

^ 영일루 : 왕이 멀리 계룡산의 연천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나랏일를 구상했다고 전해지는 영일루는 부소산의 동쪽 봉우리에 자리잡은 2층 누각 건물이다.

^ 우거진 숲길 따라 새소리를 들으며,맑은 공기로 토성길은 참으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 숲속으로,

^ 반월루 : 백마강이 반달모양으로 끼고 도는 부여 시가지가 훤히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1972년 세운 2층 누각이다.

^ 줄무늬 비비추 군락지를 지나서,

^ 백화정에 들렀다.백마강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낙화암 정상 바위 위에 육각 지붕으로 세워진 정자로 백제 멸망 당시 낙화암에서 꽃잎처럼 떨어져 죽음으로 절개를 지킨 백제 여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했다.

^ 낙화암 전망대에서 백마강을 내려다 보았다.

^ 전망대에서 사진을 남기고,

^ 고란사 극락보전,낙화암 아래 백마강가 절벽에 자리잡고 있다.법당 뒤에 고란정에 약수물 한잔은 3년이 젊어진다는 고란 약수가 유명하다. 

^ 소나무 숲길을 따라 주자창으로 나와서 산성길 트레킹을 마치고 부여읍 주변의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한다.

^ 궁남지(부여읍 궁남로 52) : 인공정원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 관광지이다.

^ 작열하는 태양아래서,,

^ 연꽃은 수련,백련,가시연등 다양한 연꽃이 만발하는 7월에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 궁남지 연못 분수대 앞에서 영상을 남기고,

^ 정림사지박물관을 관람했다.

^ 정림사지오층석탑은 현존하는 석탑 중 가장 오래된 탑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백제의 미를 느낄 수 있었다.

^ 부소산성길을 따라 궁남지 연꽃 밭과 정림사지를 돌아보며 토요일은 부여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